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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만의 여행

🏪 편의점 10만원 대란 후기🏪

by 혼자 여행이지! 2025. 6. 16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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🏪 새벽 3시 편의점 10만원 대란 후기

😴 상황 설명

새벽 3시, 갑자기 몰려온 극한의 배고픔... 이성을 잃고 편의점에 들어간 나는 결국 10만원을 털고 말았다 🤦‍♀️


🛒 오늘의 전리품 대공개

🍜 라면존 (3만원)

  • 신라면 5개들이 x 2개 (매운맛 중독자의 선택)
  • 불닭볶음면 x 3개 (새벽 감성용)
  • 진라면 순한맛 x 2개 (속 달랠 용도)
  • 컵라면 각종 x 5개 (귀차니즘 대비용)

🍙 간편식존 (2만원)

  • 삼각김밥 참치마요, 불고기, 명란마요 각 2개씩
  • 컵밥 제육덮밥, 참치마요덮밥 x 3개
  • 도시락 치킨마요 x 1개 (메인 디쉬)

🥤 음료존 (2만원)

  • 콜라 1.5L x 2병 (탄산 없이는 못 살아)
  • 아이스아메리카노 x 3개 (새벽 각성용)
  • 딸기우유 x 2개 (감성 충전)
  • 이온음료 x 2개 (숙취 대비)

🍫 과자존 (2만원)

  • 허니버터칩 x 2봉 (정의의 선택)
  • 포테토칩 각종 x 3봉
  • 초콜릿 가나, 빼빼로 등 x 5개
  • 젤리 하리보 x 3봉 (새콤달콤)

🧊 아이스크림존 (1만원)

  • 메로나 x 3개 (국민 아이스크림)
  • 브라보콘 x 2개 (고급 취향)
  • 빵빠레 x 2개 (어린 시절 추억)


😱 결제 순간의 심경

편의점 사장님: "10만 2천원입니다" 나: "...네?"

결제하는 순간 드는 생각들

  1. 이게 진짜 내가 한 건가?
  2. 라면으로 한 달은 살 수 있겠네
  3. 새벽이라 그런가, 다 맛있어 보여
  4. 집에 가서 뭐부터 먹지?
  5. 내일 후회할 각오는 됐나?

🏠 집에 와서...

현실 직면 타임

  • 냉장고: 포화상태 돌입
  • 냉동실: 아이스크림으로 가득
  • 식탁: 과자 산맥 형성
  • 나: 뭔가 뿌듯하면서도 허무함

첫 번째 메뉴 선택의 고민 라면? 삼각김밥? 아이스크림? 결국 불닭볶음면 + 메로나 조합으로 시작 🔥❄️


🤔 새벽 폭식의 심리학

왜 새벽에는 모든 게 맛있어 보일까?

  1. 낮에 못 먹은 것들에 대한 보상심리
  2. 새벽의 외로움을 음식으로 달래려는 본능
  3. 조용한 시간, 혼자만의 특별한 순간
  4. 내일 일은 내일 나가 책임진다는 마인드

😅 10만원의 교훈

배운 점들

  • 배고플 때 편의점 가면 안 된다
  • 새벽엔 모든 게 다 필요해 보인다
  • 계산 전에 한 번 더 생각해보자
  • 그래도 행복했다...?

앞으로의 계획

  • 일주일간 편의점 금지령
  • 집에 있는 거부터 다 먹기
  • 새벽 배고플 때는 물부터 마시기
  • 다음엔 5만원으로 제한하기 (완전 금지는 무리)

📝 후기 총평

만족도: ⭐⭐⭐⭐☆ (4/5) 후회도: ⭐⭐⭐☆☆ (3/5) 재도전 의향: ⭐⭐⭐⭐⭐ (5/5) 🤣

결론: 새벽 편의점은 마성의 공간이다. 하지만 이런 소소한 일탈이 있어야 인생이 재밌는 법!

다들 새벽에 배고프면 조심하세요... 지갑이 텅장 될 수 있어요 💸